주요 생필품 할인 판매 등 지역사회 어려움 해소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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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 병원 등에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3일부터 한 달 동안 판매된 세븐카페 매출액 일부로 후원물품을 제작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부하기로 했다.
후원물품은 물티슈, 컵라면 등으로 코로나 극복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대구지역 병원 약 1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담당 선임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국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특히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대구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전 점포에서 생수, 라면, 티슈 등 주요 생필품 10개 상품을 20~30% 할인 판매했으며 이달에는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을 통해 전국 점포를 대상으로 주요 생필품을 20% 할인해 예약 주문 판매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여파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 경영주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로 휴점한 점포에는 도시락 등 신선식품 제품 폐기를 100% 지원하고 가맹점주 요청이 있을 경우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거나 휴점할 수 있도록 했다.
- 디지틀조선TV 임상재 limsaj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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