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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출산 후 S라인 비법 & 마마의 강제 다이어트 선언

기사입력 2020.03.10 21:00
  • 함소원이 짠소원표 다이어트 DVD 제작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함소원이 무려 12년 전 ‘요가 DVD’ 역주행에 힘입어, 2020년 新버전 다이어트 DVD 출시를 위한 ‘고부 다이어트 영상’ 제작에 돌입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87회에서는 며느리 함소원이 준비한 중국 시부모 결혼 38주년 깜짝 이벤트와 대반전으로 끝난 ‘중국 마마의 운수 좋은 날’이 펼쳐져 요절복통 웃음을 선사했다.

    이로 인해 순간 최고 시청률 12.3%, 전국 시청률 10.9%를 돌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함과 동시에 동시간대 지상파, 종편 전체 1위를 기록하면서 화요 예능 최강자의 명성을 입증했다.

  • 사진 제공=TV CHOSUN ‘아내의 맛’
    ▲ 사진 제공=TV CHOSUN ‘아내의 맛’

    무엇보다 오늘(10일) 방송하는 ‘아내의 맛’ 88회에서 함소원은 2008년에 출시된 ‘2008 요가 DVD’가 인기를 끌면서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등극, ‘탑골 다이어트 퀸’의 명성을 제대로 입증한다. 자신의 ‘2008 요가 DVD 직거래’ 현장에 손수 배송을 위해 나섰던 함소원은 뜻밖의 역주행 소식에 행복해했던 상황. 더욱이 함소원은 생각보다 뜨거운 반응을 체감하며 내친김에 중국 마마까지 합세한, ‘2020년 新버전 다이어트 DVD’ 제작을 기획했다.

    특히 출산 후에도 여전히 ‘완벽한 S라인’을 과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함소원은 20대부터 80대까지 전 연령층이 따라 할 수 있는 특별한 다이어트 비법이 있다고 장담, 기대를 끌어모았다.

    반면 ‘아내의 맛’ 대표 ‘먹방 여신’ 마마는 다이어트 DVD 제작을 위해 얼떨결에 합류, 강제 다이어트를 선포하게 됐던 터. 다이어트와는 일절 상관없는 행보를 이어오던 마마는 함소원의 넘치는 열정에 떠밀려 혹독한 운동을 시작했지만, 처음부터 녹다운된 모습으로 ‘대환장 수난기’를 선보인다. 하지만 운동에 지쳐있던 마마는 PT를 가르치는 꽃미남 코치로 인해 웃음을 되찾았고, 이상형이 천명훈에서 꽃미남 코치로 급변하는, ‘널뛰는 팬심’으로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본격 ‘고부 다이어트 영상’ 제작에 나선 함소원은 이곳에서도 ‘짠내 풀풀’ 나는 상황들을 연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짠소원표 ‘다이어트 DVD’ 제작 환경을 조성했다. 과연 함소원에게 이끌린 마마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함소원과 마마의 ‘2020년 新버전 다이어트 DVD’는 무사히 완성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함소원과 마마의 ‘고부 케미’는 가히 ‘역대급’이다”라며 “‘아내의 맛’을 통해 요즘 시대에 보기 힘든 ‘유쾌한 고부’를 보여주고 있는 함소원과 마마가 10일(오늘) 방송에서도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웃음 폭탄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TV CHOSUN ‘아내의 맛’은 10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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