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정부, 오늘(10일)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 개방

기사입력 2020.03.10 16:47
  • 오늘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 정보 확인이 한결 쉬워질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정보화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과 협력하여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 제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정부는 스타트업·개발자 커뮤니티 등과 논의를 거쳐 확정한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3월 10일(화) 오후 7시부터 개방한다.

    심평원은 판매처, 판매현황 등 데이터를 정보화진흥원에 제공하기로 했다. 단, 약국은 3.10(화), 우체국은 3.11(잠정)부터 제공하고, 농협 하나로마트 제공일은 협의 중이다.
    정보화진흥원은 제공받은 데이터를 약국 주소 결합 등 데이터를 재가공하여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 오픈 API 방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의 안정적인 제공과 민간의 마스크 판매 정보제공 웹/앱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4개 클라우드 기업들(KT, 코스콤, NHN, NBP)이 3월 5일부터 2개월간 무상으로 인프라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 제공은 오늘 시작하면서 3월 15일까지 추가적인 검증과 안정화 작업을 거치게 되며(베타 서비스 운영), 이후에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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