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이 '챌린지! 스타트업' 참여사를 모집한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CJ ENM 오쇼핑부문이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자사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해 12월 서울창업허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모집은 3월 31일까지이며,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4월 초 3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제품 개발을 위한 코칭, 시제품 제작 지원, CJ오쇼핑 MD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2차 심사는 5월 중 데모데이를 통해 이루어진다. 2차로 선정된 20개 우수 스타트업은 최대 3천만 원의 제품 양산 비용과 해외 우수 스타트업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이 중 6개 기업에는 올해 하반기 총 1억 원의 지원금과 CJ오쇼핑 방송 진출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자격으로는 서울시에 본사, 지점, 공장, 연구소 등을 운영 중인 기업이 해당된다. 제품 컨설팅을 통해 시제품을 개선하고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곳들이 모집 대상이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CJ ENM 오쇼핑 부문 관계자는 "우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라는 취지에 맞추어 제품 아이디어, 성장 가능성, 사업 추진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보고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 있는 기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