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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연예인급 외모의 훈남이 등장했다.
오늘(9일)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51회에서는 ‘쓰레기 집’에서 살고 있다는 의뢰인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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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수근은 의뢰인이 등장하자마자 “너 연습생이니? 어쩜 이렇게 예쁘게 생겼어? 연예계 쪽 일 하지?”라며 폭풍 질문을 쏟아낸다. 심지어 고려대학교를 다닌다는 의뢰인의 말에 감탄하며 눈을 떼지 못 했다.
하지만 화려한 외모와 두뇌를 가진 이 의뢰인의 고민은 부모님이 집을 방치한다는 것. 의뢰인은 자신이 웬만한 집안일을 하지만 부모님이 쓸모없는 물건조차 버리지 못하게 해 엉망인 집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과연 의뢰인의 집이 어떤 상태이길래 그가 고통을 호소하는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평소 청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선녀보살 서장훈의 경우 이런 상황에서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또한 궁금증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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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의뢰인은 더러운 집 때문에 병까지 걸렸다고 고백했고, 보살들은 “진퇴양난”에 빠진 의뢰인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면서 적극적으로 솔루션을 주고자 노력했다고 해 생각보다 더 심각한 의뢰인의 사연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이수근이 아들 교육까지 부탁할 정도로 마음에 들어 한 의뢰인의 이야기는 오늘(9일)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51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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