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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카메라, 6,400만 화소의 중형 카메라 신제품 ‘라이카 S3’ 출시

기사입력 2020.03.09 09:51
  • 독일 라이카(Leica) 카메라가 중형 포맷 S-시스템의 신제품 '라이카 S3(Leica S3)'를 출시한다.

    라이카 S3는 새롭게 개발된 6,400만 화소의 중형 포맷 센서와 라이카 마에스트로 2(Maestro 2) 프로세서를 장착해 이전 모델보다 해상도가 71% 증가했으며, ISO 50,000까지의 넓은 감도 범위를 제공한다.

  • 사진 제공=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 사진 제공=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S-시스템만을 위해 개발된 30x45mm 크기에 클래식 3:2 비율을 갖춘 라이카 프로 포맷 센서가 장착됐으며, 센서에서 생성된 많은 양의 데이터 처리에도 원활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2GB 버퍼 메모리가 적용됐다. S-시스템 렌즈가 지원하는 중앙 셔터는 1/1000초의 가장 빠른 셔터 스피드에서도 플래시 동기화를 허용해 전문가들의 플래시 사용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며, 밝은 조명에서의 촬영 시에도 뛰어난 결과물을 보장한다.

  • 사진 제공=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 사진 제공=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이번 신제품 S3는 초당 3프레임의 연속 촬영이 가능해 어떠한 순간에도 원하는 피사체를 포착할 수 있다. 피사체를 구성하는 큼직한 SLR 뷰파인더는 빠르고 안정적인 자동 초점으로 선명한 포커싱을 선사한다. 또한, 중형 센서의 전체 영역을 풀 HD 영상 촬영뿐만 아니라 최초로 특정 형식의 4K 시네마 해상도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사진 제공=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 사진 제공=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이번 신제품은 라이카 이미지 셔틀(Leica Image Shuttle)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촬영 테더링과 다양한 설정 제어가 가능하며, DNG 및 JPG 형식으로 캡처한 이미지를 컴퓨터로 직접 전송할 수도 있다. 또한, 라이트 룸 플러그인을 통해 추가 소프트웨어 없이 라이카 S3를 이미지 프로세싱 프로그램에 직접 연결할 수 있어 전문가 사용에 대한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 GPS 기능과 Wi-Fi 무선랜(WLAN) 기능을 지원해 '라이카 FOTOS' 앱과의 연동도 가능하다.

  • 사진 제공=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 사진 제공=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라이카 S3는 마그네슘 바디와 코닝 고릴라 글라스(Corning Gorilla Glass) 모니터, 견고한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렌즈 마운트로 내구성을 더했다. 또한, 수분과 먼지와 같은 이물질이 제품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 씰(Seal) 구조를 적용해 제품이 더 잘 보호되도록 설계했다.

    라이카 S3는 3월부터 전 세계 라이카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라이카 카메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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