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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형지I&C, 엘리닉 등 패션·뷰티업계가 마스크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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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전문기업 형지I&C는 유기농 면마스크인 ‘오가닉 코튼 마스크’ 3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품질 면원단으로 제작, 세탁 후에도 지속 사용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 후 폐기로 인한 쓰레기 처리 문제 또한 친환경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인 컨트롤 유니온(Control Union)에서 인증한 유기농 순면 소재를 활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통기성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항균 기능을 갖춘 에어로실버(Aerosilver) 원단과 뛰어난 신축성으로 스포츠웨어, 수영복 등에도 활용되는 크레오라(Creora) 소재를 안감에 적용,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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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고급 필터 장착으로 먼지, 꽃가루 등 건강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는 기능성 보호 마스크를 출시했다.
마스크 안쪽에 교체 가능한 필터가 장착되어 있다. 마스크 본체는 외부 오염 시 세탁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때 리필용 필터는 함께 세탁하여 재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안경을 착용하는 사용자의 경우 마스크 착용 시 김이 서리는 불편함을 겪게 되는데 이를 최소화시켜 줄 수 있는 코패드가 적용되어 있다.
또한, 귀 밑 끈 부분에 위치한 스토퍼를 통해 끈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에 따라 편안한 착용감을 선택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이며, 제품 구매 시 일회용 필터 하나가 추가 제공되며 그 외 리필용 필터는 구매 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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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닉(L.linic)도 ‘제로베이 KF94 보건마스크’를 출시했다. 높은 안전성의 LED 마스크로 인기를 얻어온 엘리닉은 보건마스크 출시를 시작으로 뷰티에서 헬스케어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24일 출시된 ‘제로베이 KF94 보건마스크’는 코로나19·미세먼지·황사 등 각종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헬스케어 제품이다. 4중 정전기 필터와 0.4㎛ 크기의 미세입자를 94% 이상 차단하는 식약청의 ‘KF94’ 등급을 취득했다. 또한 안면 굴곡에 맞는 3D 설계를 적용, 들뜸이나 빈틈없이 얼굴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미세먼지와 황사를 완벽하게 차단한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