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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었다.WHO(세계보건기구)에서 8일 오후 6시(CET 10:00) 기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총 105,523명, 사망은 3,584명이며, 전세계 101개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신규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나라는 콜롬비아, 페루, 슬로바키아, 토고 등 이다.이로서 아시아에서는 중국 외 9개국, 중동에서는 이란 외 7개국, 유럽에서는 이탈리아 외 12개 국가, 아메리카에서는 캐나다 외 4개국, 오세아니아에서는 호주 외 1개국, 아프리카에서는 카메룬, 기타 지역으로는 팔레스타인 등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및 사망자가 나왔다.현재 가장 많은 확진자는 중국에서 나왔고, 확진자 80,859명이며 사망자는 3,100명이다. 무엇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나라는 이탈리아와 이란이다. 이탈리아는 확진자 5,883명, 사망자는 234명이며 이란은 확진자 5,823명, 사망자는 145명이다. 그 외에도 유럽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독일 795명, 프랑스 706명, 스페인 374명, 스위스 264명, 영국 210명 등이다. 또한, 일본은 455명, 미국은 213명 등이다.무엇보다 유럽에서 빠르게 확진자가 늘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19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한편, 3월 8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134명, 격리 해제 130명, 사망 50명이다.
- 이찬란 기자 chanl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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