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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의 마지막 회에 자전거 탄 풍경과 자자가 소환됐다.
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이하 '슈가맨3') 최종회에서는 '쌍 100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쇼맨으로 재석팀에는 러블리즈의 케이와 골든차일드의 TAG·이장준, 희열팀에는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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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가송] 영화 <클래식>OST로 유명한! 자탄풍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이날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는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의 주인공 자전거 탄 풍경(김형섭, 송봉주, 강인봉)이었다. 자전거 탄 풍경은 여전한 실력을 뽐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전 세대 100불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은 손예진, 조인성, 조승우 주연의 영화 '클래식' OST로 유명했고, 이에 김형섭은 이미 발표됐던 곡이지만 클래식의 곽재용 감독이 라디오를 통해 듣고 OST에 사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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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셜] 대표 히트곡 부자 그룹! 자탄풍 ♬히트곡 모음
또한, 자전거 탄 풍경은 "저희가 스스로 한 건 없다"고 쑥스러워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자전거 탄 풍경은 '그렇게 너를 사랑해', '우리들의 겨울', '보물', 'Oh My Love', '영원한 사랑'으로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선보였다. -
- ▲ [슈가송] ☆댄스곡 레전드 강림★ 자자 '버스 안에서'♪
유재석 팀의 슈가맨은 1996년 발표된 히트 댄스곡 '버스 안에서'의 주인공 자자가 출연했다. 메인 보컬 유영은 여전한 가창력을 뽐냈고, 조원상은 파워풀한 안무와 랩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전 세대 100불 달성에 성공했다. -
- ▲ [스페셜] 손꼽아 기다린 댄스곡 레전드♨ 자자 ♬히트곡 모음
이날 유영은 그동안 계속된 섭외 요청에도 출연을 고심했던 이유에 대해 "무대에 서는 일이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 지 오래됐고, 내 생활이 있으니까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그래서 계속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작가님이 꽃다발 선물을 줬는데 꽃다발 속 메시지에 '아니야 난 괜찮아. 출연 부담 갖지 마'라고 적혀 있었다"며 제작진의 센스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유재석 팀 쇼맨 케이와 골든차일드는 '버스안에서’를 2020년에 맞게 EDM 위주의 노래로 편곡했다. 케이의 안정적인 보컬 아래 골든차일드의 무대 메너가 흥겨움을 자아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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