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협력사와 뜻을 모아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했다.

NS홈쇼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마스크 10만 장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금번 기부는 '위케어 마스크' 제조 협력사 위텍코퍼레이션과 뜻을 모아 진행됐다. 위탁코퍼레이션은 당초 어렵게 확보한 물량을 NS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꼭 필요한 곳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NS홈쇼핑이 물량을 전량 매입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NS홈쇼핑이 전달한 '위케어 마스크'는 KF94 등급의 보건용으로 감염환자, 자가격리자, 의료방역종사자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NS홈쇼핑은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2017년 포항 지진 피해에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경상북도와 '우수 농특산물 유통활성화' 업무협약을 맺는 등 대구·경북지역과 상생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