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해외상황] '코로나19' 확진자 유럽 증가 빠르다... 중국, 한국 이어 이탈리아 3,858명으로 많아

기사입력 2020.03.06 16:25
  • WHO 상황보고서 3월 5일 기준
    ▲ WHO 상황보고서 3월 5일 기준
    질병관리본부가 WHO, 중국 위건위, 일본 후생노동성 등 각 국 정부 발표자료를 참고로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환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3월 6일 오전 9시(한국) 기준으로 중국 32개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 총 91,429명, 사망 3,33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6일 오전 기준, 확진자 6,284명, 사망자 42명이다. 

    신규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된 나라는 아르헨티나, 칠레, 폴란드, 우크라이나이다. 

    이로서 아시아에서는 중국 외 5개국, 중동에서는 이란 외 5개국, 오세아니아에서는 호주, 아메리카에서는 미국 외 2개국, 유럽에서는 이탈리아 외 17개 국가가 코로나 19 확진자 및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가장 많은 확진자는 중국에서 나왔고, 확진자 80,552명(사망 3,042)이다. 특히 이탈리아가 3,858(사망 148)명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 질병관리본부 공개자료
    ▲ 질병관리본부 공개자료
    그 외에는 확진자 수는 홍콩 105(사망 2)명, 일본 349(사망 6)명, 싱가포르 117명, 이란 3,513(사망 107)명, 미국 158(사망 11)명, 독일 400명, 프랑스 377(사망 6)명, 스페인 200명(사망 1), 호주 66명(사망 3)명, 기타 그룹으로는 일본 크루즈 706(7)명 등이다. 

    무엇보다 빠르게 유럽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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