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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공
- ▲ 케빈오의 화려한 시작!
로맨틱한 스타일로 케빈오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감성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케빈오는 '슈퍼밴드' 출연 당시 편곡 버전으로 선보였던 한영애의 ‘누구 없소’로 첫 무대를 열었는데, '슈퍼밴드'에서 함께 무대를 꾸몄던 첼리스트 박찬영의 수준급 첼로 연주와 케빈오의 감성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프로페셔널한 무대를 선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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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빈오 - Anytime, Anywhere
케빈오는 지난 2월 신곡 ‘Anytime, Anywhere’를 발매했다. 이 곡은 ‘Anytime, Anywhere’은 언제 어디서나 당신과 함께 있겠다는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케빈오는 “삶에 지쳐 미래가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들으면 좋은 곡이다“라고 소개하며 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Anytime, Anywhere’의 라이브 무대가 이어졌는데 케빈오의 부드러운 음색과 위로가 돋보이는 가사로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
- ▲ 케빈오 - 누구 없소
한편, 유희열과의 대화에서 케빈오는 자신의 고교 시절 스토리를 공개됐다. 미국에서 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케빈오에게 유희열이 본인의 노래 실력을 깨닫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케빈오는 “고등학교에서 진행한 탤런트 쇼에 나가 1등을 했다. 평소 조용한 성격이라 친구들이 신기해했다”며 설명했다. 또한 한국말이 서툰 케빈오가 “아이유 씨의 노래 ‘마음’을 부를 때 ‘툭’, ‘쿵’, ‘축’ 같은 단어가 이해되지 않았다”고 고백하자 유희열은 가사의 내용을 몸으로 설명했는데, 이에 케빈오는 “이 노래 다신 못 부를 것 같다”며 미소짓게 했다.고막남친 케빈오의 ‘Anytime, Anywhere’ 무대가 담겼던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5분, KBS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이찬란 기자 chanl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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