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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조보아가 깊어진 사랑으로 서로의 상처를 극복해나가는 ‘달콤 캠핑카 여행’에 나선다.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지난 방송에서 본격 연애를 시작한 강산혁(박해진)과 정영재(조보아)는 서로를 향한 애정을 거침없이 표현하며 안방극장을 달콤하게 했다. 강산혁은 정영재를 위해 아침상을 차리고, 정영재는 출근길 강산혁에게 수줍은 볼뽀뽀로 애정을 표현하는 등 서로를 생각하는 설렘이 깊어지는 가운데, 마지막 엔딩에서 연락을 받지 않는 정영재에게 달려가는 강산혁의 모습과 함께 조광필(김영필)과 맞닥뜨린 정영재의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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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에서는 박해진-조보아가 복잡함을 잠시 내려두고 서로만을 바라보는 ‘피톤치드 캠핑카 투어’에 나선다. 극중 강산혁이 정영재를 위해 캠핑카를 준비, 여행을 떠난다. 두 사람은 무작정 캠핑카를 타고 달리다 풍경이 아름다운 곳에 내려 경치를 감상하면서 숲속에서 낮잠을 청하고, 어둠이 내린 숲속에서 반딧불이를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는 등 애틋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더욱이 5일(오늘) 공개된 영상에서는 정영재가 강상혁에게 그동안 갖고 있던 트라우마를 솔직히 털어놓고, 강산혁이 그런 정영재를 안고 다독이는 모습이 포함되어 강정 커플의 ‘꿀달달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 될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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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24회 선공개] “당신은 내가 저주받지 않았다는 증거니까..”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는 강정커플 [포레스트]
제작진 측은 “박해진, 조보아는 눈빛만 마주쳐도 착착 맞아떨어지는, 각별한 연기 호흡으로 장면을 빛내고 있다”며 “강정 커플이 한층 가까워지면서 서로가 가진 상처를 치유하고 극복해나가는, 포레스트만이 보여줄 수 있는 ‘피톤치드 로맨스’가 펼쳐질 5일(오늘) 방송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