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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준결승 1위는 임영웅! 결승진출자 7인 가려졌다

기사입력 2020.03.06 01:03
  • ‘미스터트롯’ 결승전에 진출할 ‘최후의 7인’이 가려졌다.

    5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 10회에서는 결승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1대1 한 곡 대결’이 펼쳐졌다.

  • 사진=TV CHOSUN ‘미스터트롯’
    ▲ 사진=TV CHOSUN ‘미스터트롯’

    ‘1대1 한 곡 대결’은 두 사람이 서로 호흡을 맞춰 완벽한 무대를 탄생시켜야 하는 동시에, 각각 상대보다 더 나은 개인적 역량을 드러내야 이길 수 있는 역대급 미션이다. 두 사람 중 단 한 명에게만 점수를 줄 수 있는 방식의 경연이기에 어느 때보다도 예측하기 힘든 대결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이 경쟁을 떠나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음에도 점수 차는 극과 극으로 벌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정동원-장민호의 무대는 많은 이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예선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온 장민호는 레전드급 무대를 선보였음에도 많은 점수를 얻지 못해 탈락의 위기를 맞았지만, 아슬아슬하게 7위를 지켜 결승에 진출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레전드급 무대의 끝에 순위 변동은 격렬하게 일어났고, 결국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가 최후의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번 결승 진출자 7인은 ‘신동’ 출신이 많다는 것이 눈에 띈다. 최후의 7인 중 이찬원, 김희재는 ‘신동부’ 출신이며, ‘유소년부’ 정동원은 현역 신동이다. ‘타장르부’로 출전한 김호중 역시 성악 신동이라 할 수 있어, 사실상 결승 진출 7명 중 ‘현역부A’였던 임영웅과 영탁, 장민호를 제외한 4명이 ‘신동’인 셈이다.

    결승전에 오른 결승 진출자 7인의 경연 무대는 오는 12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미스터트롯’ 11회에서 선보인다. ‘미스터트롯’ 결승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무관중 방식으로 녹화가 진행됐으며, 11회 방송에서 실시간으로 대국민 문자 투표를 진행한다.

    미스터트롯 진은 앞서 총 6번에 걸쳐 진행한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와 당일 경연을 지켜본 마스터 점수, 여기에 오는 12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과 함께 진행될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발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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