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직접 닿는 주방용품 관리 필수!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위한 '주방 위생 관리법'

기사입력 2020.03.05 12:33
  • 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하며 위생과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다. 외출을 삼가고 집밥을 차려먹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주방 공간까지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깨끗하고 안전한 주방을 위한 주방용품 세척법과 교체 주기부터 주방 공간 청소 노하우까지 위생 관리 팁을 소개한다.

    주방 필수품 ‘밀폐용기’, 패킹까지 세척 꼼꼼히 하고 표면 흠집 생기면 교체해야

    밀폐용기는 음식을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기 위한 주방 필수품으로 사랑 받고 있다. 밀폐용기를 설거지할 때에는 내부 구석뿐 아니라 잠금 날개, 패킹까지 꼼꼼히 세척해야 한다. 간과하기 쉬운 패킹 부분은 사이사이 음식물 찌꺼기가 낄 수 있어 세균 증식 위험이 높으므로, 분리하여 꼼꼼히 닦는 것이 필수다. 오염이 심하게 된 경우에는 패킹이나 뚜껑을 교체하는 것이 좋다.

  • 코멕스는 하이킵스, 바이오킵스, 더 투명한 김치통, 바이오글라스, 글라스룩 등 주요 밀폐용기 제품에 항균 실리콘을 적용했다. 항균 실리콘은 식중독 원인 균이 되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99.9% 항균 효과가 있어 실리콘 위생 걱정을 덜 수 있다. 또한 패킹, 뚜껑 등 부품을 따로 판매하고 있어 위생 관리가 편리하다. 밀폐용기는 한번 구매하면 오랜 기간 사용하는 주방용품이지만 표면에 흠집이 생기면 세균 번식 위험이 있어 교체하는 편이 안전하다.

    환경과 건강 지킴이 ‘텀블러’ 6~8개월 주기로 교체하는 게 안전, 음료 찌꺼기는 구연산으로 제거

    환경뿐 아니라 위생과 건강을 위해 개인 텀블러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 텀블러에는 입술이 직접 닿기 때문에 매일 꼼꼼히 세척하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텀블러에 생긴 커피 때, 우유가 들어간 음료의 찌꺼기 등은 구연산으로 제거 가능하다. 텀블러에 미온수와 구연산 10g을 넣은 후 뚜껑을 열어 3시간 정도 두면 말끔히 제거된다. 부드러운 솔을 이용해 텀블러 내부와 뚜껑을 꼼꼼히 닦아 물때를 제거하고, 내장된 차망이 있으면 분리하여 세척하는 것이 좋다.

  • 코멕스의 신제품 ‘핸디스트랩 보온보냉병’은 분리 가능한 스테인리스 스틸 차망이 내장되어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세척도 용이하다. 고급스러운 레드와 블루 컬러가 눈에 띄는 제품으로 가죽 스트랩이 부착되어 휴대 또한 간편하다. 텀블러는 위생상 6개월에서 8개월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권장된다.

    ‘고무장갑’ 습기 제거가 생명! 한 달에 한 번 교체하고 사용처 구분해 사용해야

    고무장갑의 습기는 세균 번식의 원인이므로 사용 후 건조에 신경 써 습기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균이 번식한 고무장갑에서는 악취가 나고 이런 고무장갑을 착용하면 피부염의 위험도 있다.

  • 고무장갑 냄새와 세균을 제거하려면 물과 식초를 1:1의 비율로 섞은 식초물에 5분간 담그면 효과적이다. 고무장갑은 위생을 위해 조리용, 청소용, 설거지 및 잔반 처리용 등 사용처에 따라 구분해 사용해야 하고 적어도 한 달에 한번씩 교체해주는 게 좋다. 코멕스 '면코팅 고무장갑'은 장갑 안쪽을 면으로 코팅해 축축함을 방지하고 보송보송한 상태로 유지시켜준다.

    ‘도마’ 육류·어류·채소·과일 식재료 따라 개별 도마 사용하고 깔끔하게 건조하기

    식재료가 직접 닿는 도마는 세척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도마 위에 종이 타올을 깔고 식초, 소금물을 뿌린 후 헹구면 손쉽게 살균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6개월에 한 번 도마를 교체하는 것이 권장되며, 교체 시기가 아니더라도 착색이나 깊은 흠집이 발생하면 위생을 위해 바꿔주는 게 좋다. 또, 세균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반드시 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육류, 어류, 채소, 과일 식재료별로 개별 도마를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도마 여러 개로 구성된 멀티 도마도 좋은 선택이다.

  • 코멕스 ‘인덱스 도마’는 3개의 도마와 1개의 받침대로 구성돼 재료에 따라 도마를 나눠 사용할 수 있고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도마 받침대 하단부에는 독특한 물빠짐 설계를 적용해 세척 후 물기가 쉽게 제거되고 빠르게 건조 가능하다.

    찌든 때, 냄새, 세균까지 제거해주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로 주방 가구 청소

    주방은 다양한 음식을 조리하고 온 가족이 함께하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주방 빌트인 가구는 베이킹소다, 식초 등으로 손쉽고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냉장고 선반에 묻은 음식물이나 물기가 세균 증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

  • 마른 행주로 냉장고 속 물기를 제거하고 베이킹소다 1큰술, 식초 1큰술, 물 200ml를 희석해 분무기에 담아 오염된 부분에 뿌린 후 닦으면 찌든 때와 냄새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 물때가 끼기 쉬운 싱크대 개수대와 배수구는 젖은 칫솔에 베이킹소다를 묻혀 문지르고 5분이 지난 후 뜨거운 물로 세척하면 말끔해진다. 식초를 사용하면 살균효과까지 더할 수 있다. 애경 '베이킹소다'는 화학물질 없이 원물 100%를 담아 유해성분이 없고 인체에 무해해 주방 청소에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젖은 상태로 상온 보관되는 수세미, 꼼꼼한 관리 번거롭다면 원데이 제품이 위생적

    축축한 상태로 상온에 보관되는 수세미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자주 삶고 햇볕에 말려주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매번 삶고 건조하는 게 번거롭다면 원데이 제품도 좋은 선택이다.

  • 홈플러스는 ‘시그니처 수세미’는 한 장씩 뜯어 쓰는 타입의 일회용 수세미다. 고온·고압의 바람을 이용해 섬유를 방사하는 멜트 브로운(Melt Blown) 기법으로 제작해 흡수성과 내구성이 높아 물에 젖어도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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