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주한중국상공회의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5천만원 재난성금 기부

기사입력 2020.03.04 18:21
  • 주한중국상공회의소 양효군 집행회장(사진 우측)이 3월 4일(수) 오후,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를 방문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5천만 원의 재난성금을 전달하였다. 기부금은 코로나19 방역,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및 구호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적십자 제공
    ▲ 주한중국상공회의소 양효군 집행회장(사진 우측)이 3월 4일(수) 오후,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를 방문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5천만 원의 재난성금을 전달하였다. 기부금은 코로나19 방역,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및 구호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적십자 제공
    주한중국상공회의소(韓國中國商會)가 4일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를 방문해 대구지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5천만 원의 재난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을 준비한 양효군 주한중국상공회의소 집행회장에 따르면 "재한 중국기업도  한국의 일부분으로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재난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한국의 어려움이 중국의 어려움이라는 마음으로 한국 국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한중국상공회의소는 한중 양국의 경제무역 및 투자협력을 촉진하는 취지로 2001년 12월, 서울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회원사가 160여 개로 양국 경제계의 상호이해와 교류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주한중국상공회의소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성금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및 구호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