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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앤가바나가 호주 화재로 피해를 본 이들을 지원하는 #DGLOVESAUSTRALIA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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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앤가바나는 와라타와 #DGLovesAustralia 슬로건이 프린팅된 익스클루시브 티셔츠 제작을 통해 오랜 기간 지속한 화재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당한 호주를 돕기로 했다.
특히 와라타(Waratah)는 호주의 국화로 활력과 치유를 상징하는 붉은 꽃이며, 삶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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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 판매 수익금 전액은 화재로 인해 황폐해진 지역을 도울 수 있도록 호주 농촌 및 지역 재건 재단(Australian organization Foundation for Rural & Regional Renewal, 이하 ‘FRRR’)에 기부한다. FRRR은 호주의 농촌 및 외곽 지역 거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 기업, 자선단체의 투자를 받아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다.
한편, 남성용과 여성용 통합 1,000피스 한정으로 출시되는 #DGLovesAustralia 티셔츠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호주 돌체앤가바나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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