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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계에도 첫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거주 중인 A씨(36세)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드래곤네스트 개발사로 잘 알려진 서울 강남구 소재의 '아이덴티티게임즈'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24일부터 미열증상이 지속적으로 있었고, 지난 2일 오후 5시까지 발열(37.6도)증상이 멈추지 않자 기흥구 강남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으며 3일 오전 6시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와 확진자가 거주중인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역학조사를 통해 실질적 감염 배경을 파악하고 있다.
A씨가 근무 중인 아이덴티티게임즈는 드래곤네스트 개발사이자 액토즈게임즈 관계사다. 두 회사는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나 각각 다른 층에 있으며, 지난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전사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었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재택 근무 연장에 대한 검토를 진행중이다. 현재 사무실은 질병관리본부 조치에 따라 폐쇄에 들어갔다.
- 이주상 기자 jsf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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