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극복 위한 개인 위생 지수·면역력 높이는 제품 주목

기사입력 2020.03.03 10:43
  • 최근 코로나19의 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위생 관리와 면역 체계 강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사람 간 밀접접촉으로 확산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요구된다.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은 상대적으로 바이러스 전염 속도가 빠르고 감염 후에도 스스로 병을 이겨낼 힘이 덜하기 때문에 면역력 강화 또한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 외출 시 청결함 유지해주는 휴대용 아이템

    코로나19 전파 경로로 감염자의 분변이 거론되면서 공중화장실도 위험 지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공중화장실의 사용을 아예 피할 수 없기에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자의 비말이 튀거나 손에 묻어 감염되기 때문에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씻으면 99.8%까지 제거되지만, 매번 씻을 수 없는 환경에서는 휴대용 손 소독제 등을 사용해 손을 소독하는 것이 좋다.

  • 사진 제공=라벨영
    ▲ 사진 제공=라벨영
    라벨영의 ‘쇼킹히프클린미스트’는 화장실에서 느끼는 찝찝함을 크게 개선해 줄 수 있는 신개념 청결제로 세균이 득실거려 걱정되는 공용 화장실 변기 시트에 직접 분사해 사용할 수 있는 청결 미스트다. 질병이나 감염의 원인이 되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등의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핵심 성분으로 티트리, 편백잎, 어성초 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진정 및 정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볼일을 보고 난 후에 화장지에 분사해 항문과 엉덩이를 닦아내 청결한 뒤처리도 가능하다. 약산성 pH로 민감한 부위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건조한 항문에 보습막을 형성해준다.
  • 사진 제공=네이처리퍼블릭
    ▲ 사진 제공=네이처리퍼블릭

    네이처리퍼블릭의 ‘핸드 앤 네이처 세니타이저 겔’은 물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손 소독제다.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하며, 라즈베리와 애플망고, 페퍼민트 등 10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골라 쓸 수 있으며 작은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다.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자 휴대용 사이즈에 담아서 다닐 수 있는 손 소독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 제품보다 에탄올 함량을 높이고 용량을 10배 늘려 300ml 대용량으로 재출시하기도 했다.

  • 바이러스 침투 막아주는 면역력 증강 아이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면역력 증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균에 노출되더라도 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발병 여부와 중증도 그리고 치료 예후까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에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나 건강기능식품 등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 사진 제공=JW생활건강
    ▲ 사진 제공=JW생활건강
    JW생활건강은 휴대 편의성을 높인 6년근 ‘로얄 진 홍삼스틱’을 출시했다. 로얄 진 홍삼스틱은 홍삼을 농축시킨 진액 형태로, 홍상 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사포닌)’ 함량이 10mg으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발효홍삼과 당귀, 황기, 작약 등 9종의 자연소재 성분을 담은 참대보 농축액이 함유됐다.
  •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바이탈뷰티는 ‘녹차에서 온 유산균’은 유기농 녹차에서 유래한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으로 장내 환경을 위해 특허받은 녹차 유래 유산균과 6종의 복합 프로바이오틱스를 엄선해 담아냈다. 항균력이 강한 녹차 잎에서 서식하는 녹차 유래 유산균을 함유했으며, 4중 코팅으로 안전하게 보호해 살아서 장까지 가는 생존력과 장에 붙는 정착력이 우수하다. 필수 미네랄인 아연, 생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와 녹차 식이섬유도 함유해 유산균의 체내 증식과 정상적인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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