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푸드의 세계화에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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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농수산 특산품과 가공식품의 수출을 위해 케이푸드 글로벌마케팅 협동조합(이사장 이병용)이 나섰다.케이푸드 글로벌마케팅 협동조합은 대한민국 프리미엄 농수산 특산물 미국 현지 판매 법인인 울타리USA(대표이사 신상곤)와 북미지역 수출 및 마케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케이푸드 글로벌마케팅 협동조합은 케이푸드(K-Food)의 세계화와 한국 농수산 특산물들의 수출 및 글로벌 마케팅을 수행하기 위하여 글로벌 마케팅 대행사 허밍아이엠씨, 국내 최대 규모의 황태 생산가공업체 용대황태연합단 대륭, 프랜차이즈 및 가정간편식 기업 교동전선생, 미국 판매법인 울타리 USA 등이 주요 조합원으로 참여하여 결성된 조합이다.케이푸드 글로벌마케팅 협동조합은 서울 및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북도의 지방자치 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제휴 지원을 통해 관할 지역의 품질 좋은 국내산 먹거리 상품들을 울타리 USA의 미국 내 4개의 직영 매장 및 울타리몰(미국 전역 배송)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케이푸드 글로벌마케팅 협동조합 이병용 이사장은 “인제 용대리 황태와 같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좋은 특산품 중에도 아직 해외 수출이라는 높은 벽을 넘지 못하는 상품들이 많다”며 “케이푸드 글로벌마케팅 협동조합과 울타리 USA가 함께 노력하여 더 많은 지역 특산품들의 수출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울타리 USA 신상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인은 물론 미국내 아시안 소비자 공략을 위해 더욱 다양한 국내 농수산 특산품 및 가공식품을 수입할 수 있게 되었다”며 “케이푸드의 진정한 세계화도 시간 문제”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 이찬란 기자 chanl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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