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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다

기사입력 2020.02.28 14:15
  • 국립보건연구원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백신·치료제 개발을 추진한다.

  • 이미지=픽사베이
    ▲ 이미지=픽사베이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코로나19 진단제·치료제 및 백신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10억의 긴급 연구 예산 추가 확보에 따라 기업·의료계·학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방역 현장에 필요한 신속 진단제, 환자 임상역학, 치료제 효능 분석을 추진하고, 선제적 예방을 위한 백신 후보물질 개발 등 관련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 코로나19 현장 대응 학술연구용역 과제 공고 목록 /자료=국립보건연구원
    ▲ 코로나19 현장 대응 학술연구용역 과제 공고 목록 /자료=국립보건연구원

    이번 연구는 과제 기획부터 착수까지 기간을 단축해 신속하게 연구를 착수한다. 총 8개 과제가 학술연구 개발 용역의 형태로 진행되며, 2월 28일(금) 과제 공고 예정이다. 상세내용은 질병관리본부(https://www.cdc.go.kr)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기술 종합정보시스템(https://www.htdrea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김성순 감염병연구센터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우선적으로 제시된 과제 수요를 반영한 긴급 연구 과제를 추진하여 코로나19 방역 현장의 현안과 선제적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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