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롯데제과, ‘빼빼로 프렌즈’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기사입력 2020.02.27 16:38
  • 사진제공=롯데제과
    ▲ 사진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이달 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빼빼로 캐릭터 ‘빼빼로 프렌즈’를 활용한 기획 제품 패키지로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iF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   받는 권위 있는 상으로, 빼빼로 프렌즈 기획 제품으로 국제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2019년 8월 레드닷 어워드에 이은 2번째다.

    롯데제과의 빼빼로 프렌즈는 초코, 아몬드, 화이트 빼빼로 등 각 빼빼로의 특성과 어울리는 성격과 스토리를 담아 의인화한 캐릭터다. 이 캐릭터들을 활용하여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며 생일 케이크, 폴라로이드 사진 등의 아기자기한 이미지 요소들을 제품 패키지에 담았다. 디자인에 제품의 스토리를 담아 개성 있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78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8년부터 디자인 담당 부서를 디자인 센터로 승격시키고 전문 인력을 확대하는 등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한 결과 5년 연속 국제 디자인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얻었다. 이로써 2014년 이래 6년간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13차례 수상했다. 이 기간 제과 기업 중에서는 최다 수상 기업이다.

    앞으로도 롯데제과는 친환경 디자인을 확대하는 등 감성 품질 업그레이드를 위한 디자인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