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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은 축협이 양돈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하여 삼겹살을 먹는 날로 지정한 '삼겹살데이'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삼겹살데이를 맞아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겹살데이 프로모션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돈과 미나리가 함께하는 건강지킴이 나눔행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3일부터 15일까지 한돈인증점과 연계해 ‘한돈과 미나리가 함께하는 건강지킴이 나눔행사’를 실시한다. -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는 한돈인증점 263개소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돈 주메뉴 주문 시 1인분당 2000원을 할인한다. 주메뉴 2만원 이상 주문 시에는 1인분당 4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내 한돈인증점을 찾는 소비자에게는 미나리도 무료 제공한다. 온라인 상에서도 삼겹살데이를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돈몰에서는 오는 오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돈 삼겹살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 삼겹살 포함 기획상품을 정상가 대비 50% 특가 할인판매한다. 쿠팡, 마켓컬리, SSG에서도 한돈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쿠팡과 마켓컬리에서는 삼겹살을 비롯한 한돈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도드람, NS홈쇼핑서 ‘도드람한돈 수육국밥’ 판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은 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NS홈쇼핑에서 오후 17시 35분부터 60분간 도드람 수육국밥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방송종료 시까지 선착순 4천 명 한정으로 도드람 자사 공식 온라인몰(도드람몰)에서 사용 가능한 1만 원권 온라인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도드람은 이번 홈쇼핑 방송을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여 믿고 먹을 수 있는 ‘도드람한돈 수육국밥’ 15팩을 39,900원에 특가 판매한다.
수육국밥은 육수에 소금 등 첨가물이나 조미료 없이 오직 도드람한돈 사골, 머리고기를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우려내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조미료가 들어있지 않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담백하고 건강한 한끼를 즐길 수 있다.
1팩당 2인분 양으로 방송 혜택가(1만원권 상품권 포함) 구매 시 1인분 당 약 963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ARS 자동주문전화 시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까지 주어진다.
퍼밀, 33데이 맞아 제주흑돼지, 이베리코 등 최대 33% 할인 판매
㈜식탁이있는삶이 운영하고 있는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이 33데이를 맞아 가정에서 고품질의 삼겹살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8일까지 삼겹살, 제주흑돼지 오겹살을 비롯해 스페인 왕실에 납품되는 이베리코 베요타 100% 등의 육류를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향긋한 향으로 고기의 감칠맛을 살리는 한재미나리 실속세트도 함께 준비했다. -
퍼밀은 이번 기획전에서 제주흑돼지를 조리 용도별로, 이베리코 베요타 100%를 부위별로 선보이고, 안양지구축산업협동조합 인증 국내산 무항생제 삼겹살 및 목살 등을 한자리에 마련했다.
우선, 일반 돼지고기 보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고소함과 쫄깃한 육질을 자랑하는 ‘제주흑돼지 목살 500g’과 근육과 지방층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제주흑돼지 오겹살 500g’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각각 구이용과 수육용이 있으며, 제품 모두 33% 할인해 1만 5,343원에 구매 가능하다.
안양축협에서 인증, 친환경적인 무항생제 사료로 비육한 제품도 있다. ‘국내산 무항생제 삼겹살 500g’ 구이용과 수육용을 각각 25% 할인가 9,675원에, ‘국내산 무항생제 목살 500g’ 구이용과 수육용을 각각 10% 할인가 1만71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기호에 따라 삼겹살에 한재미나리 등을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세트로 각각 400g, 600g, 800g 등으로 구성된 제품을 1만 6,920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자체축산브랜드 ‘레드플레이트’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이베리코 베요타 100%도 판매한다. 전문가들의 까다로운 선별 과정을 통해 스페인 왕실을 비롯한 국내외 유명 레스토랑에 납품되는 ‘이베리코 베요타 100%’를 갈빗살, 눈꽃살, 목살 등의 부위별로 마련했다. 기획전 기간 동안 이베리코 베요타 100% 상품 2개 구매 시 배꼽살 500g을 추가 증정한다. 제품 모두 500g 당 2만 2,000원이다.
이마트, ‘장바구니 필수 상품’ 최대 40% 할인
이마트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가정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국내산 삼겹살/목심 총 400톤 가량을 지난 1월부터 사전 대량 계약해 판매한다.(1인 2kg 한정) -
대표 상품으로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삼겹살/목심(100g)’ 270톤 물량을 토/일/월/화(2월29일~3월3일) 4일간 행사카드 결제시 정상가 1,400원에서 30% 할인한 980원에 판매한다. (행사카드: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비씨/NH농협/우리/IBK기업/씨티/SC카드) KB국민카드로 결제할 시 30% 할인 가격에서 10%를 추가 할인해 840원에 구매 가능하다.
식지 않는 ‘냉삼(냉동삼겹살)’의 인기에 ‘냉동 삼겹살 대패/구이’도 수입산이 아닌 국내산으로 새롭게 기획해 수입산보다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추억의 삼겹살 대패/구이(1kg/팩)’를 행사카드로 구매시 30% 할인한 각 9,800원에 판매하며, KB국민카드 결제시 10%를 추가 할인해 각 8,4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수입산 냉동 대패 삼겹살(100g/990원)보다도 저렴하다.
인터파크, 3월 3일까지 돼지고기 할인 프로모션 진행
인터파크는 도드람, 포크밸리 등 우수 한돈 브랜드 상품을 최대 2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여기에 10% 중복 할인쿠폰도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한다. -
1~2인 가구 수요에 맞춰 필요한 만큼 소비할 수 있는 소용량·소포장 상품도 특가에 내놓았다. 또 돼지고기와 곁들이면 좋은 쌈 채소·홍어·나물 등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