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K-POP팬들이 ‘가장 기대한 2월 컴백 아이돌’로 선정되었다.

모바일 아이돌 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주간 ‘팬들이 가장 기대한 2월 컴백 아이돌은?’ 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아이돌챔프 400만 글로벌 K –POP 팬들이 선정한 가장 기대한 컴백아이돌은 바로 방탄소년단. 총 17만여표가 모인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35.01%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으로 컴백해 앨범 발매 당일만 265만장의 앨범이 판매되며 명실 상부한 글로벌 대세 아이돌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특히 이번 방탄소년단의 타이틀곡 ‘온(ON)’에 대한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공개와 동시에 8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등극하였고 뮤직비디오는 24일 7,4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은 타이틀 곡 ‘온(ON)’에 대해 “흔들리기도 했지만 어디서든 무게 중심을 찾는 방법을 알게된 방탄소년단의 의지와 사명감을 담은 곡” 이라고 소개하며 24일 NBC ‘더투나잇쇼’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예고했다.

‘LOVE YOURSELF 轉 Tear'와 'LOVE YOURSELF 結 Answer', '페르소나'로 이미 3연속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한 바 있는 방탄소년단은 이번 ‘MAP OF THE SOUL : 7’ 로 다시 한 번 빌보드 점령에 나선다. 지난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에서 최고 기록 8위를 세운데 이어 이번 ‘온(ON)’ 으로 다시 한 번 Top10 진입과 함께 새로운 기록을 경신할 지 다시 한 번 기대가 된다.

2위는 그룹 이달의 소녀가 27.64%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고 각 멤버들의 개별 솔로곡을 담은 ‘파이브널리’로 컴백한 AB6IX가 12.95%로 3위에 선정됐다. 여자친구와 펜타곤, 아이콘 등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