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제철 양식 수산물인 전복과 멍게를 1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온라인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2월 28일(금)부터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옥션(이베이코리아), 11번가, 우체국쇼핑, 수협쇼핑, 한국수산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월 28일부터 쇼핑몰별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11번가(www.11st.co.kr)에서는 2월 28일까지 3월 29일까지 10~2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우체국쇼핑(mall.epost.go.kr)에서는 2월 28일부터 쿠폰 소진 시까지 10~30%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3월 2일부터 8일,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두 차례 1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에서는 3월 2일부터 쿠폰 소진 시까지 15~4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한국 수산회(http://www.fishsale.co.kr)는 2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30% 할인을 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우선 활어 수산물 중 비교적 온라인 판매가 용이한 전복과 멍게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앞으로 넙치, 우럭과 같은 횟감용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촉진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