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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멀버리, 토즈, 사만사 타바사, 코이무이 등이 2020 SS 시즌의 트렌디한 새로운 백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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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버리’는 환경에 대한 책임의식과 브랜드의 창의성을 그대로 담은 ‘M 컬렉션’을 론칭했다.
이번 컬렉션을 위해 ‘멀버리’ 디자인 팀은 혁신적인 재생 나일론 ‘에코닐’과 지속 가능한 면 소재를 혼합해 내구성과 방수성을 갖춘 새로운 기능성 패브릭을 개발했다. 이러한 신개념 소재로 제작된 ‘M 컬렉션’은 절제되고 중성적인 디자인으로 완성, 독특한 자카드 패턴과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 트림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새로운 ‘M 사첼백’과 ‘M 토트백’을 포함해 유니섹스 액세서리 컬렉션, 3가지 슈즈 등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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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만사 타바사’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국민 캔디 ‘스카치 캔디’와의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스페셜 에디션 ‘스카치 봉봉’을 공개했다.
로맨틱한 하트 모양의 디자인과 보디 전체의 스팽글 장식이 돋보이는데, 이 스팽글 장식은 터치하는 방향에 따라 ‘사만사 타바사’의 20SS 시그니처 스마일 로고와 영문 브랜드 로고가 나타나며 재미를 더한다. 3월 14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패키지는 ‘스카치 봉봉’ 토트백과 ‘스카치 캔디’ 세트로 구성, 패키지 외부에 직접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메모장이 있어 더욱 희소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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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는 드레시한 인상을 풍기는 ‘허튼백’을 새롭게 론칭했다.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과 턴락 잠금 포인트가 모던한 이미지를 선사하는 ‘코치’의 ‘허튼백’은 리파인드 가죽으로 제작, 매끈하고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2개의 짧은 핸들로 쉽게 변형할 수 있어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한다. 시그니처 캔버스와 리파인드 가죽, 리얼 스네이크 스킨 등 다채로운 가죽 소재를 사용했고, 컬러 블록도 매우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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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즈’는 브랜드의 클래식한 헤리티지를 가득 담은 ‘T백’을 선보였다. 새로운 ‘T백’은 금장의 ‘T’ 로고 장식과 ‘토즈’ 고유의 숙련된 가죽 테크닉이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우아한 백이 완성됐다.
소프트하고 글로시한 광택의 카프 스킨과 룩소 가죽을 적절히 활용했으며, 레드, 핑크, 브라운 컬러는 물론, 캔버스 혼합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타임리스’ 디자인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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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무이’는 ‘에이백(Abag)’을 새롭게 선보였다. 원형의 레코드 판에서 영감을 받은 ‘에이백’은 구조적이고 유니크한 쉐입의 플랩 백으로, 자석 버튼을 활용해 손쉽게 여닫을 수 있고, 스트랩을 조절해 토트백부터 숄더백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소가죽 소재로 제작되어 탄탄한 내구성까지 갖췄다. 2가지 사이즈로 출시, 베이지, 브라운 등 다양한 컬러 초이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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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빠레뜨의 ‘두스(Douce)’는 간결한 쉐입이 돋보이는 숄더백으로, 디테일을 최소화하고 브랜드 로고 포인트를 더한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2020년 S/S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두스 숄더백은 이번 시즌 테마를 반영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얼씨(Earthy)’한 무드를 느낄 수 있는 ‘라이트 그린’, ‘화이트’, ‘베이지’ 세 가지 컬러로 구성되었다. 화사하고 따뜻한 색감과 정갈하고 섬세한 실루엣이 조화를 이루어 라빠레뜨만의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발산한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