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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15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년 2월 26일 16시 현재, 금일 09시 대비 확진 환자 115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1,261명이며, 112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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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37번째 환자(1973년생, 남자)와 51번째 환자(1959년생, 여자)가 격리 해제되어 총 격리 해제 환자는 24명이 되었다. 또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인 114번째 환자(1946년생, 남자)가 사망해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어났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115명 중 가장 많은 49명이 경북지역에서 발생했다. 이외의 지역에서는 대구 33명, 경남 9명, 부산과 경기 각 8명, 서울 4명, 대전과 제주 각 2명, 울산과 충남 각 1명 순으로 확진 환자가 추가 확인됐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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