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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패턴 스타일링, 체크 & 스트라이프 중 당신의 취향은?

기사입력 2020.02.26 15:13
  • 어느 계절보다 설레는 계절, 봄이 다가오면서 겨우내 옷장 속 잠자고 있던 화려한 패턴 아이템들을 꺼내야 할 때이다. 화려한 새 계절 3월을 앞두고  패턴계의 양대 산맥, 체크와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스타일링의 변화를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 편안하면서 단정한 스트라이프 패턴
  • 사진=의류·가방·모자(바버), 시계(프레드릭 콘스탄트, 티쏘)
    ▲ 사진=의류·가방·모자(바버), 시계(프레드릭 콘스탄트, 티쏘)

    스트라이프 패턴 아이템은 캐주얼한 듯 편안한 느낌을 준다. 그러면서도 라인의 컬러와 크기에 따라 느낌이 확연히 달라져 더욱 매력적인 스트라이프 패턴은 따뜻한 날씨를 즐기는 봄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잇 아이템이다.

  • 사진=재킷·슈즈·양말(유니버셜 웍스), 시계(미도, 티쏘)
    ▲ 사진=재킷·슈즈·양말(유니버셜 웍스), 시계(미도, 티쏘)
    화려한 컬러감의 스트라이프 아이템은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스타일링 포인트가 되며, 밝은 분위기를 더해준다. 패턴이 더욱더 세밀할 수록 발랄한 느낌을 주며, 굵직하게 뻗어있는 스트라이프 티는 편안하면서도 단정한 일상 스타일링에 제격이다. 한편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고자 나들이를 나서는 이라면 스트라이프 슈즈나 스카프 등 액세서리를 매치해보자. 더욱 산뜻한 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우아하면서 멋스러운 체크 패턴
  • 사진=의류·가방·목도리(바버), 시계(티쏘, 미도)
    ▲ 사진=의류·가방·목도리(바버), 시계(티쏘, 미도)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겸비한 체크 패턴은 계절과 세월에 불문하고 사랑받는 패턴이다. 타탄체크, 아가일 체크, 지난 겨울을 휩쓸었던 하운즈 투스 체크 등 그 종류와 매력이 다양해 많은 이들에게 변치 않는 사랑을 받아왔다.
  • 사진=재킷·팬츠·모자(유니버셜 웍스), 시계(프레드릭 콘스탄트, 티쏘)
    ▲ 사진=재킷·팬츠·모자(유니버셜 웍스), 시계(프레드릭 콘스탄트, 티쏘)

    체크 패턴을 담은 아이템은 사시사철 사랑받지만 컬러에 따라 봄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기도 하다. 블랙&화이트, 그레이 컬러 등의 무채색과 톤 다운된 컬러 체크 패턴은 세련되면서도 동시에 차분한 느낌을 주며, 봄철 더욱 잦은 결혼식이나 행사 등 단정한 옷차림이 필요한 장소에서 착용하기에 걸맞다. 한편, 봄 느낌이 물씬 나는 파스텔 톤이나 밝은 톤의 커다란 체크 아이템은 우아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을 더해주어 봄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되며, 이러한 패턴 액세서리류를 스타일링에 더한다면 더욱더 멋스러운 봄 패션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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