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 김다미가 열연 중인 ‘이태원 클라쓰’가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JTBC ‘이태원 클라쓰’는 전주 대비 화제성 8.55% 감소했으나, 방영 이후 최초로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네티즌은 김다미 캐릭터의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의견 및 7화, 8화 전개가 이전 회차에 비해 아쉬운 부분이 많다는 평을 남겼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김다미 1위, 박서준 3위를 기록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자체 최고 화제성을 경신하며 2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김사부2’에 아쉬움을 표한 네티즌이 많았으며, 시즌3 제작을 요청하는 댓글이 빗발쳤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안효섭 4위, 이성경 7위를 기록했다.

tvN 신작 ‘하이바이, 마마!’는 3위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 김태희 2위, 이규형이 9위로 진입했다.

SBS 신작 ‘하이에나’는 방송 첫 주 4위에 올랐다. 김혜수가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것이 크게 화제 되었으며, 김혜수와 주지훈은 나란히 드라마 화제성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부문 5위는 tvN ‘방법’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21.25% 감소했으나, 순위 유지에는 성공했다.

JTBC ‘안녕 드라큘라’는 드라마 6위, 드라마 화제성 7위는 tvN ‘머니게임(전주 대비 화제성 27.12% 증가)’, 8위는 KBS2 ‘포레스트(전주 대비 화제성 8.14% 감소)’, 9위는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전주 대비 화제성 10.32% 감소)’, 10위는 종영한 MBC ‘엑스엑스(XX)(전주 대비 화제성 3.48% 감소)’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2월 17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3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2월 24일에 발표한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