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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원피스 스타일링, 시크함부터 발랄한 무드까지

기사입력 2020.02.26 10:00
  • 계절마다 다른 소재와 디자인, 디테일에 따라 다채롭게 연출할 수 있는 원피스. 상하의를 따로 고민하지 않고 하나의 아이템으로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패션이다. 봄을 맞아 실용적이고 간결한 스타일부터 경쾌한 플라워 패턴까지 원피스 한 벌로 스타일 변신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 심플한 원피스룩
  • 사진=의류(자라), 주얼리(판도라)
    ▲ 사진=의류(자라), 주얼리(판도라)

    평소 심플하고 미니멀한 룩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간결한 디자인의 원피스는 필수 아이템. 소재별, 길이별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꾀할 수 있다. 움직임에 따라 보디 실루엣이 은근하게 드러나는 실크 소재의 롱 드레스는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쇼트 기장의 원피스라면 레이스나 오간자도 괜찮은 선택이다.

  • 사진=의류(자라), 시계(올리비아버튼)
    ▲ 사진=의류(자라), 시계(올리비아버튼)

    다른 소재의 재킷이나 블레이저와 믹스 매치한다면 모던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베이직한 디자인의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같은 톤의 이너와 함께 깔끔한 느낌으로 연출해보자. 하나의 액세서리만으로도 포인트가 되며 시크한 무드를 배가시킬 수 있다.

  • 패턴 원피스룩
  • 사진=의류(자라)
    ▲ 사진=의류(자라)

    레트로 무드의 패턴 원피스는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사랑받을 예정이다. 봄에 입는 플라워 패턴 원피스는 백 년을 거듭해도 진부하지 않은 찰떡 아이템. 패턴 원피스야말로 기장에 따라 완전히 다른 룩을 연출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녔다.

  • 사진=가방(랑카스터), 부츠(슈츠), 스니커즈(엑셀시오르)
    ▲ 사진=가방(랑카스터), 부츠(슈츠), 스니커즈(엑셀시오르)

    편안하면서도 페미닌한 분위기를 발산하는 플라워 패턴의 맥시 원피스는 다른 액세서리 없이 단 한 벌만으로도 충분하다. 여기에 무릎까지 올라오는 부츠를 더해 세련된 뉴트로 룩을 연출해보자. 커다란 패턴의 미니 원피스는 컬러감이 있는 제품으로 선택하면 발랄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이때 슈즈와 백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골라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키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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