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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이하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및 서울시와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제4회 플레이더세이프티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플레이더세이프티는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어린이 맞춤형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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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서울시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그림 공모전의 주제는 '우리 가족이 평소 잘 지키는 어린이 교통안전'으로, 교통안전 또는 그림 그리기에 관심이 있는 전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2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벤츠 모바일키즈'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 그림을 촬영 혹은 스캔해 제출하면 된다.
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서울시장상(20명),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상(20명), 장려상(60명)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작들은 오는 4월 2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상으로 아이패드 미니, 문화상품권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7년부터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교통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진행된 총 세 번의 교통안전 그림 공모전에는 총 25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약 540명이 수상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이라는 좋은 취지의 캠페인을 올해에도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바람직한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도 교통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