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2020년 3월~5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75,840세대…5년 평균 대비 소폭 감소

기사입력 2020.02.25 14:37
  •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에 대한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3월~5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75,840세대로 집계됐다. 5년 평균(7.7만세대) 대비 1.7% 소폭 감소한 수치다. 서울은 10,423세대가 입주하며, 5년 평균(0.5만 세대) 대비 90.3% 증가, 전년동기(0.3만세대) 대비 230.3%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 이미지=국토교통부
    ▲ 이미지=국토교통부

    세부 입주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3월 양천신월(3,045세대), 하남감일(1,930세대) 등 14,029세대, 4월 과천중앙(1,571세대), 부천괴안(921세대) 등 8,918세대, 5월 시흥대야(3,385세대), 은평응암(2,569세대) 등 9,69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방은 3월 광주우산(1,660세대), 부산진구(1,379세대) 등 12,032세대, 4월 천안두정(2,586세대), 청주동남(1,407세대) 등 17,035세대, 5월 청주흥덕(1,634세대), 전주효천(1,370세대) 등 14,134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27,766세대, 60~85㎡ 42,698세대, 85㎡ 초과 5,376세대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2.9%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 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주체별로는 민간 64,820세대, 공공 11,020세대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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