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SK그룹, 25일부터 계열사별 재택근무 돌입…코로나19 확산 방지

기사입력 2020.02.25 10:56
SK(주),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네트웍스, SK실트론 등 6개사 재택근무 시행
  • /조선DB
    ▲ /조선DB
    SK그룹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주),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네트웍스, SK실트론 등 6개사는 이날부터 1~2주 동안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SK그룹은 "SK텔레콤 등 6개사는 각사 사정에 맞춰 재택근무를 시행한다"며 "해당기간 동안에는 업무에 차질이 없는 선에서 필수 인력 중심으로 출근하게 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전 직원에게 주말까지 재택근무를 권장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공지했다.

    재택 근무를 위해 필요한 업무 툴을 활용하되 외출을 자제하고 동선을 최소화해달라고 안내했다.

    재택 근무는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전사원이 대상이며 재택근무 기간 연장은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본사 T타워 내 액티움과 어린이집, 헬스케어 공간, 티움, 기자실 등을 이날부터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재택근무 기간 중 외출 자제도 권고했다.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하는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사옥 방역 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