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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전국 시청률 28.1%를 기록한 ‘미스터트롯’이 오늘 섣부른 예측을 불허하는 한판 대결을 시작한다.
오늘(20일) 방송되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트로트 에이드’ 미션의 제2라운드 ‘에이스 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임영웅, 김호중, 신인선, 김수찬, 노지훈이 각 팀의 에이스로 출동해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뒤집기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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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에이드’는 마스터 예심과 1, 2차 본선 라운드를 뚫고 올라온 총 20인의 참가자가 4인 한 팀을 이뤄 1차 경연을 치르고, 팀 내 에이스 한 명이 2라운드에 출전해 독무대를 꾸민 후 받은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정해진다. 최종 1위를 차지한 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원들은 전원 탈락 후보가 되는 데스매치 방식이다.
지난주 1라운드 팀 미션에서는 역대급 팀 화합이 돋보이는 레전드 무대들이 대거 쏟아졌다. 김호중이 이끄는 ‘패밀리가 떴다’와 신인선이 이끄는 ‘사랑과 정열’ 팀이 동점을 기록하며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태였지만, 팀별 점수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2라운드 에이스전으로 막판 순위 뒤집기가 가능해 더욱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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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이스전은 팀의 명운을 걸고 출전한 만큼 상상하지 못한 무대로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에이스전이 펼쳐진 후 1라운드 팀 무대 때와는 또 다른 양상이 펼쳐지는 이변의 반전 드라마가 쓰였다는 후문이다. 에이스전 무대를 본 마스터들도 “팀원들의 총대를 메고 나온 만큼 강단 있게 잘했다”, “에이스전으로 팀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겠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게 됐다‘며 극찬을 전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1라운드 팀미션의 영상 포털 사이트 조회 수가 무려 1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며 “더 치열해진 2라운드 경연 후 펼쳐진 레전드급 대 반전 결과를 무엇일지, 화제의 ‘트로트에이드’ 마지막 방송분을 본방 사수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스마트폰 공식 투표 모바일앱을 통해 5주 차 대국민 응원투표를 진행 중이다. 매일 1회씩, 1인당 5명까지 중복 투표가 가능하며 응원 투표는 탈락자를 제외하고 추후 결선 점수에 반영된다. ‘미스터트롯’ 8회는 20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