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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함께 운동을 시작한 김승현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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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승현으로부터 피트니스 회원권을 선물 받은 아버지는 어머니와 함께 운동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부쩍 활력을 되찾았다. 운동을 시작한 후 아버지와 어머니는 상대방에게 “40대 같이 피부가 탱탱해졌다”, “누가 멸치래?”라면서 서로를 격려하며 칭찬과 덕담을 주고받아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부부 관계까지 엿보인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심각한 고민에 빠진 듯한 아버지의 예사롭지 않은 표정이 포착돼 헬스 꽃길만 걸을 것 같았던 부모님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승현 아버지와 어머니의 헬스장 열혈 로맨스의 결말은 오늘(19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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