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굿네이버스'와 학대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한 사회 공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과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앞으로 협력하여 학대 피해 아동 치유 및 예방을 위한 후원을 진행한다. 교촌에프앤비는 약 2억 5000여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여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와 아동 학대 예방 전국민 캠페인 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후원 협약은 교촌에프앤비가 2020년부터 시작한 대표 사회 공헌인 '행복 채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복 채움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행복한 삶과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으로,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