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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8번째 콘셉트 스토어 '배스킨라빈스 압구정역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배스킨라빈스 압구정역점은 빛과 조명을 뜻하는 '루민'을 테마로 하는 콘셉트 스토어다. 루민은 빛을 뜻하는 라틴어 'Lumen'에서 비롯한 단어로 '빛을 밝히다', '조명을 장식하다'를 뜻한다.
이번 콘셉트 스토어는 베이지톤 공간에 독특한 디자인의 조명을 설치하고 브라운 색상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여기에 빛이 선사하는 환하고 따뜻한 에너지가 매장을 가득 채워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압구정역점에서만 판매하는 시그니처 메뉴들도 선보인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브라운 치즈와 메이플 시럽을 뿌린 '브라운 치즈 와플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퐁듀와 과일, 마들렌 등을 초콜릿 소스에 찍어 먹는 '아이스크림 퐁듀'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열 가지 맛의 미니 사이즈 아이스크림을 와플 콘에 담아 제공하는 '텐미니'도 만나볼 수 있고 아메리카노 위에 올린 달콤한 크림의 조화가 일품인 '아인슈페너'도 새롭게 출시했다.
매장에서 제공하는 커피는 풍부한 바디감의 '스칼렛 라이언'과 묵직하고 깊은 맛의 '블랙 웨일' 등 2가지 스페셜 원두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기존 매장을 새롭게 리뉴얼한 이번 압구정역점은 매장을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의 빛과 조명으로 가득 채워 고객들이 편안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배스킨라빈스만의 색다른 콘셉트 매장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디지틀조선TV 임상재 limsaj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