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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열풍을 이끈 화장품 시장도 내부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쇼크로 인해 소비 위축을 맞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뷰티 브랜드 간 치열한 경쟁과 최저가와 최고가로 소비 양극화가 뚜렷해지는 소비 행태는 화장품 시장에서도 럭셔리 브랜드와 신생 브랜드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이처럼 다양해지는 소비 행태와 트렌드 속에서 톡톡 튀는 감각으로 무장한 신생 뷰티 브랜드가 탄생해 소비자와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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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연주하는 클래식 감성 스킨케어 브랜드 ‘뮤 테누토’
다양한 성분과 기능을 내세운 타 스킨케어 브랜드와 달리 생활 스트레스가 높은 소비자에게 클래식 음악을 통해 피부에 충분한 휴식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안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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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뮤 테누토
최근 리뉴얼 론칭을 한 클래식 감성의 피부 숙면을 제안하는 ‘뮤 테누토(Mu-tenuto)’가 그중 하나로 뮤직의 ‘뮤’, 곡을 연주할 때 ‘음의 길이를 충분히 연주하라’는 악상기호 ‘테누토(-)’ 의미를 담아 탄생했다. 제품 표면 QR코드를 통해 데일리로 선곡되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저자극 자연 유래 성분을 담아 피부에 충분한 휴식을 선사하고자 만든 브랜드로 내 피부를 편안하게 다독이는 화장품이다. 대표 제품인 ‘베르쇠즈 모이스처라이징 자장가 크림’은 쇼팽의 곡에서 영감을 받아 피부에 편안한 자장가를 선사하여 피부 숙면을 통해 촉촉한 아침 피부를 연출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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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 스킵케어 제안하는 세럼 전문 브랜드 ‘세럼카인드’
최근 화장품 성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내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만을 골라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화장품 다이어트 트렌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복잡한 스킨케어 루틴을 벗어나 개인별 피부 고민을 중심으로 이상적인 스킨케어를 제안하는 세럼 전문 브랜드 ‘세럼카인드(SERUMKIND)’가 그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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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세럼카인드
세럼카인드는 센스, 앰플, 크림, 마스크팩 등의 관리 단계를 최소한으로 줄여 영양 과잉 공급으로 인한 트러블 및 유수분 밸런스 붕괴를 방지하고, 최고의 원료와 함량, 효능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세럼 전문 브랜드다. 세럼 하나만 사용해도 피부가 필요로 하는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으로 피부 개선 효과를 취할 수 있으며, 스킨케어의 단계를 줄이는 동시에 피부에 충분한 영양 성분을 충족시켜준다. 또한,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한 자연 친화적 패키지와 글로벌 기준에 따른 유해 성분 배제, 동물성 원료 무첨가 및 동물 보호 정책 등을 전 제품에 반영해 ‘필환경’을 중요시하는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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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 성분 담은 프리미엄 오가닉 스킨케어 브랜드 ‘쿠오카’
색다른 컨셉과 최소한의 성분, 기능으로 차별화를 내세운 브랜드와 달리 남들이 선뜻 실행하지 못한 귀하고 고가의 성분을 채택하여 화장품 본연을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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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쿠오카
쿠오카(Kuoca)는 화이트 트러플을 비롯한 차가버섯, 스쿠알렌 등 귀한 성분을 담은 프리미엄 오가닉 스킨케어 브랜드로 엄격하게 선별된 천연 유기농 원료를 바탕으로 천연화장품 장인의 11년 노하우와 현대과학이 더해져 탄생했다. 대표 제품인 세럼 블렌드와 크림 블렌드 2종은 피부 표면뿐 아니라 피부 속까지 깊은 보습을 전달하고,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 피부 면역력과 피부 탄력을 강화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가졌다. 브랜드의 전 제품은 화학 방부제, 인공색소, 인공향료를 100% 배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쿠오카는 국내 스킨케어 브랜드 최초로 ‘반얀트리 갤러리 인숍’ 입점하며 국내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을 이끌 차세대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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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