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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삼성화재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에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노조가 설립된다.
18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한국노총 금속노련 산하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전날 충남 아산에 노조 설립신고를 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오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출범을 선언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에 양대노총 노조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앞서 작년 11월 삼성전자, 이달 초 삼성화재에 한국노총 산하 노조가 설립됐다.
창립 이후 무노조 경영을 고집해 온 삼성에 한국노총을 상급단체로 둔 노조가 계속해서 출범하는 추세다.
- 디지틀조선TV 정문경 jm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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