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사장 비롯 사내 주요 사업부 임원들 자발적 자사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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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책임경영 의지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달 자사주 1500주를 장내 매수해 총 2500주를 보유하게 됐다.
SK텔레콤측에 따르면 박 사장은 이달 14일 1주당 22만 6500원에 1000주를 매입한 이후 17일 500주를 주당 23만 500원에 장내에서 추가로 매수했다.
박 사장은 2017년 3월 자사주 1000주(2억5800만원 규모)를 매입한 바 있어 이번 매입까지 5억9975만원을 썼다.
SK텔레콤은 "박정호 사장이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와 회사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기 위해 자사 주식 매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측은 최근 박정호 사장을 비롯해 사내 주요 사업부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직접 자사 주식 매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 디지틀조선TV 김종훈 f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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