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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그 제품 어디 것? 손예진 가방, 김다미 가방, 채종협 팩트, 손담비 스니커즈

기사입력 2020.02.17 15:40
  • "OO 방송에 나온 그것", "OO이 사용하던 그 제품" 등 TV 속에 나온 제품이 대화 주제로 거론되지만, 제품의 정확한 명칭이나 정보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최근 TV 속에 나와 거론된 제품 중 이슈가 된 제품에는 무엇이 있을까?
  •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의 세련된 패션을 빛나게 해준 가방
  • 사진 출처=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 화면 캡처
    ▲ 사진 출처=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 화면 캡처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리정혁(현빈)과 윤세리(손예진), 일명 둘리 커플의 해피 엔딩으로 최종화를 장식한 가운데 둘리 커플의 달달함은 마지막 회에서 더욱 돋보였다. 특히 남한에 혼자 남아, 쓸쓸해 할 윤세리를 위해 1년 치 예약 문자를 보낸 리정혁의 다정함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랑의 불시착이 마지막 회까지 사랑을 받은 이유는 배우들의 연기만큼이나 윤세리의 스타일리시한 패션도 한몫했다. 손예진은 매회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을 거듭하며 패션 브랜드 CEO에 걸맞은 세련된 패션을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심플한 컬러 조합의 투피스와 재킷 등에 아찔한 스틸레토 힐, 진주 귀걸이 등의 액세서리를 활용한 페미닌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컬러 풀한 백을 이용한 스타일도 돋보였다. 특히 윤세리가 스타일 포인트로 자주 활용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롱샴의 로조백은 손예진이 착용한 가방으로 유명세를 치렀다.

  •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캐릭터에 날개 달아준 유니크한 솔더백
  • 사진 출처=JTBC ‘이태원 클라쓰’ 방송 화면 캡처
    ▲ 사진 출처=JTBC ‘이태원 클라쓰’ 방송 화면 캡처

    JTBC 금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화제성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속 김다미의 패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 중 김다미는 여러 방면에서 재능을 보이는 천재, 조이서 역을 맡아 동명의 웹툰 원작 캐릭터와 놀라울 정도의 싱크로율을 보이며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독특한 캐릭터에 걸맞은 통통 튀는 그녀의 패션 감각은 지난 14일 방송분에서도 빛을 발했다.

    언발란스한 프릴 장식이 돋보이는 원피스에 오버사이즈 울 재킷을 매치했으며, 라운드 쉐입의 오프화이트 컬러 숄더백으로 포인트를 살린 조이서 특유의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김다미가 선택한 오프화이트 컬러의 숄더백은 견고한 소가죽과 소프트한 양가죽 소재를 믹스하여 만든 제품으로 모던한 감성의 뉴욕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조이그라이슨(JOYGRYSON)’의 시에라 숄더(Sierra Shoulder)로 숄더 기장에 따라 숄더백부터 트렌디한 크로스 스타일까지 연출할 수 있어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 스토브리그 속 눈길을 사로잡은 하얀 팩트
  • 사진 출처=SBS ‘스토브리그’ 방송 화면 캡처
    ▲ 사진 출처=SBS ‘스토브리그’ 방송 화면 캡처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인기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극 중 배우가 사용한 화장품도 함께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스토브리그’ 마지막 회에서는 드림즈 창단식에 참석한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터뷰를 앞두고 무대 위에 올라가기 직전, 드림즈의 막내 유민호(채종협 분)가 화면에 얼굴이 반질반질하게 나오는 것을 대비해 팩트를 사용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민호가 얼굴 유분기를 없애기 위해 사용한 팩트는 일명 '하얀 팩트'라 불리는 투쿨포스쿨의 '바이로댕 피니쉬 세팅 팩트'로 알려졌다. 미세한 파우더 입자가 모공과 잔주름 사이사이까지 촘촘하게 커버해 보송하고 매끈한 피부결을 선사하는 팩트다. 뭉침이나 들뜸 없이 피부에 자연스럽고 얇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EWG 그린 등급의 성분으로 구성돼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모공과 유분, 메이크업 고정이 고민인 남녀 모두에게 인기다.

  • 나 혼자 산다 속 손담비 스타일링의 포인트가 된 스니커즈
  • 사진 출처=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 사진 출처=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내추럴하고 수수한 모습을 공개한 손담비가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남녀 불문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에서 손담비는 털털한 허당미와 함께 센스 있는 사복 패션을 선보여 2030 여성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담비는 이날 브라운 재킷에 데님 팬츠를 착용했으며, 여기에 다양한 컬러 블록 디자인의 소재 배색이 어우러진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이날 손담비가 스타일링 포인트로 착용한 스니커즈는 아떼 바네사브루노 슈즈 제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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