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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해리, 카더가든, 여자친구, 새소년 출연

기사입력 2020.02.14
  • 2월 14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이해리, 카더가든, 여자친구, 새소년이 출연한다.

  •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첫번째 무대에는 다비치 이해리가 올랐다. 이해리는 지난달 발표한 두 번째 솔로 앨범 <From h>의 타이틀곡 ‘우는 법을 잊어버렸나요’로 첫 무대를 열었다. 힘들 땐 억지로 웃지 말고 눈물 흘려도 된다는 따뜻한 위로를 담은 노래에 유희열은 “요즘 같은 시기에 어울리는 곡”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스케X뮤지션’ 목소리의 주인공은 짧은 노래로도 긴 여운을 남기는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이다. 평소 노래로 사람들에게 위로를 선물해온 카더가든에게 MC 유희열은 “본인을 위로한 노래는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카더가든은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라 답한 뒤 이 곡을 자신의 목소리로 짧게 선보였는데, 원곡과는 또 다른 잔잔한 울림을 안기기도 했다.

    이번 주 카더가든이 선택한 곡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아무도 필요 없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마지막 앨범 수록곡으로 단순한 악기 구성에 장기하의 목소리가 얹어진, 묘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카더가든은 “지난주에는 ‘모여라’를 불렀다면 이번 주는 ‘아무도 필요 없다’를 불러서 이음새를 주고 싶었다”는 센스 넘치는 선곡 이유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무도 필요 없다’ 라이브 무대가 이어졌는데, 카더가든은 노래 제목처럼 아무도 없는 텅 빈 객석 속에서 홀로 쓸쓸하게 열창하며 색다른 무대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카더가든이 재해석한 ‘아무도 필요없다’는 방송 다음날인 2월 15일 낮 12시, [[Vol.47] 유희열의 스케치북 : 스물다섯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카더가든”]으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된다.

  •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끊임없이 성장하는 여자친구가 다음 무대에 출연했다. 여자친구는 첫 곡으로 대표곡이자 최고 히트곡 ‘시간을 달려서’를 선곡,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여자친구의 새로운 미니앨범 [回: LABYRINTH]가 발매됐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교차로’는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고민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MC 유희열은 늘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여자친구에게 이번 타이틀곡 포인트 안무에 대해 물었는데, 이에 유주는 “제목처럼 교차로를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자친구는 올 한 해의 목표로 “연말 시상식에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과거에 겪은 일들이 정말 귀한 경험이라는 걸 깨달았다”며 한층 더 성숙해진 생각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여자친구가 웃지 못할 고충을 토로했다. 평소 이름 때문에 검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그들은 ‘여자친구’를 검색하면 온갖 열애 기사부터 사회 뉴스까지 나온다고 말했다. 또한 팀명 뿐만 아니라 개인 이름 또한 검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는데, 은하는 ‘은하계’, 유주는 ‘신자유주의’ 등 저마다 검색을 어렵게 만드는 단어들을 얘기하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유희열은 “나도 유희왕 이기는데 수십 년이 걸렸다”고 언급해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가요계의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가는 밴드, 새소년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새소년은 2018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노래상을 받은 ‘파도’로 첫 무대를 열었는데, 파워풀한 연주와 독보적인 보컬 황소윤의 음색으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새소년의 새 멤버인 현진과 유수는 스케치북 첫 출연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새소년의 두 번째 EP 앨범 [비적응]이 발매된다. MC 유희열이 새 앨범 소개를 부탁하자 이에 황소윤은 “새소년이 살아가면서 느낀 삶에 대한 절망감,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담은 앨범이다.”라고 소개해 기대를 자아냈다. 이어 ‘심야행’ 라이브 무대가 이어졌는데, 시적인 노랫말과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몄다.

    이날 녹화에서는 ‘파도’와 ‘심야행’ 외에도 새소년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만드는 무대가 이어졌다. 토크 중 연주뿐만 아니라 중성적인 음색으로 듣는 이들을 사로잡는 황소윤의 노래 실력이 공개됐는데, 황소윤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켈라니의 ‘Honey’를 짧게 선보이며 다시 한번 그의 음색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이번 주 금요일 밤 11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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