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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LSI의 세 번째 위탁 경영 호텔…호텔 포코 성수, 2월 14일 공식 개관

기사입력 2020.02.14 16:11
  • 레저 및 부동산 종합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LSI가 ‘호텔 포코 성수’의 위탁 경영을 오늘(2월 14일)부터 시작했다.

    코오롱LSI는 코오롱그룹의 레저 및 부동산 종합서비스 자회사로 호텔·리조트·골프장 운영 등 레저사업과 부동산 개발·운영 컨설팅 및 자산관리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호텔 포코 성수는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금강송 에코리움에 이은 코오롱LSI의 세 번째 위탁 경영 호텔이다. 코오롱LSI는 이번 호텔 포코 성수 개관을 기점으로 위탁 경영 호텔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호텔 포코의 명칭은 ‘조금씩, 서서히’를 뜻하는 음악 용어 ‘포코 아 포코(Poco a poco)’에서 착안해 천천히 흐르는 시간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오롱LSI는 강북과 강남을 잇는 교통의 요지이자 ‘서울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는 트렌디한 성수동에 위치해 있는 호텔 포코의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관광객은 물론 도심 속 호캉스를 즐기는 내국인까지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 호텔 포코 성수는 총 13층 규모(지하 2층, 지상 11층)로 스탠다드, 디럭스, 스위트까지 총 80개의 객실로 구성돼 개인, 친구, 연인, 가족까지 다양한 방문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 특히 서울의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테라스 스위트룸, 가든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로얄 스위트룸은 프라이빗 테라스와 월풀 욕조를 갖춰 특별한 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젊은층 유동인구가 많은 성수동이라는 특성을 살려 호텔 내 복합문화공간 ‘공간 성수’, FnC코오롱이 런칭한 데일리웨어 브랜드 편집샵 ‘에스로우’ 매장도 운영한다.

    코오롱LSI 장재혁 대표는 “이번 호텔 포코 성수 위탁 경영을 기점으로 향후 호텔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문화와 레저 전반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호텔 포코 성수가 바쁜 현대인에게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호텔 포코 성수는 공식 개관을 기념해 ‘오프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월 14일부터 29일까지 객실을 한정 특가로 예약할 수 있다. 가격은 스탠다드 더블룸 기준 77,000원부터이며(세금·봉사료 포함), 투숙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동안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직접 예약한 모든 투숙 고객에게 체크인 시 여행용 가방을 제공하며, 현장에서 호텔 포코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시 머그잔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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