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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동영상 촬영에 적격인 플래그십 카메라 OM-D E-M1 Mark III 공개

기사입력 2020.02.13 13:30
  • 올림푸스한국이 업그레이드된 얼굴인식 AF와 손 떨림 방지로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한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을 공개했다.

    올림푸스의 2020년 첫 신제품인 OM-D E-M1 Mark III(이하 E-M1 Mark III)는 신형 화상처리엔진 트루픽 IX(TruePic IX)과 2,037만 화소의 4/3인치 Live MOS 센서를 탑재해, 전작인 OM-D E-M1X보다 화질과 해상도가 향상된 최상급 미러리스 카메라다.

  • OM-D E-M1 Mark III (12-40mm PRO 렌즈 장착) /이미지 제공=올림푸스한국
    ▲ OM-D E-M1 Mark III (12-40mm PRO 렌즈 장착) /이미지 제공=올림푸스한국

    E-M1 Mark III는 얼굴인식 AF(Auto Focus, 자동초점) 기능이 월등히 개선되어 원거리에 있는 인물의 얼굴과 눈동자, 옆얼굴 등 예전에는 초점을 맞추기 어려웠던 피사체도 놓치지 않고 빠르게 인식할 수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바디 내장형 5축 손떨림 보정 시스템은 상하, 좌우, 수평축회전, 수직축회전, 광축회전에 모두 반응해 바디만으로 최대 7단계의 손 떨림 보정 효과를 발휘한다. 손 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된 M.Zuiko Digital ED 12-100mm F4.0 IS PRO 렌즈와 함께 사용하면, 최대 7.5단계까지의 보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손 떨림 보정 효과와 빠른 AF는 짐벌 같은 추가 장비 없이 가볍게 핸드헬드(Hand-held)로 촬영을 즐길 수 있어, 동영상 촬영을 한층 쉽게 해준다. 핸드헬드 방식을 이용하면 사진 촬영에서도 최대 5,000만 화소의 고화질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으며, 삼각대까지 사용하면 8,000만 화소의 초고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가로세로 121개 측거점에 모두 대응하는 올 크로스 타입의 상면위상차 AF 센서가 피사체의 가속과 감속에 신속하게 반응해 원하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 OM-D E-M1 Mark III (12-40mm PRO 렌즈 장착) /이미지 제공=올림푸스한국
    ▲ OM-D E-M1 Mark III (12-40mm PRO 렌즈 장착) /이미지 제공=올림푸스한국

    올림푸스 특유의 소형·경량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가 간편한 E-M1 Mark III의 정교한 마그네슘 합금 바디는 고성능의 방진·방적·방한 기능을 제공한다. 초당 3만 회 이상의 진동으로 이미지 센서의 먼지를 털어내는 SSWF(Super Sonic Wave Filter) 시스템 및 특수 코팅도 방진 성능을 더욱 높여준다.

    여기에 방진·방적이 되는 M.Zuiko Digital 렌즈를 함께 사용하면, 극한의 환경에서도 날씨와 장소에 대한 걱정 없이 전문가 수준의 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올림푸스 카메라 중 최초로 탑재된 천체 촬영에 특화된 별하늘(Starry Sky) AF 모드를 이용하면,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아주 작은 별도 선명하게 전문가급으로 촬영할 수 있다.

    E-M1 Mark III의 바디 색상은 블랙이며, 바디와 렌즈 키트 두 종류(바디와 M.Zuiko Digital 12-40mm PRO 렌즈 키트, 바디와 M.Zuiko Digital 12-100mm PRO 렌즈 키트)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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