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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그 어느 때보다 로맨틱한 분위기가 고조되는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왔다. 고백을 앞두고 있거나 혹은 연인과의 특별한 데이트를 꿈꾸고 있다면 사랑스러운 무드의 메이크업 룩으로 특별한 날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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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움을 한층 배가시키는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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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사랑을 시작했거나 고백을 앞두고 있다면 핑크가 정석이다. 먼저 파운데이션으로 자연스럽고 화사한 피부 톤을 연출한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광택의 스트로빙 메이크업을 선사하는 비건 뷰티 브랜드 디어달리아의 ‘이터널 샤인 일루미네이팅 팔레트’로 콧대나 광대 등 강조하고 싶은 부위를 쓸어주면 어느 각도에서도 입체감 있게 빛나는 얼굴을 연출할 수 있다.
러블리 페이스 연출을 위해 블러셔는 필수 아이템이다. ‘블루밍 에디션 파라다이스 듀얼 팔레트’는 치크 뿐만 아니라 아이까지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제품으로, 로즈 페탈 컬러의 ‘블로썸 팰리스’를 이용해 양 볼과 두 눈에 봄이 물든 듯한 생기를 더해준다. 마지막으로 고급스러운 MLBB 앤틱 로즈 컬러의 ‘립 파라다이스 에포트리스 매트 립스틱 - 소피’를 베이스로 그 위에 코랄 핑크에 골드, 오렌지, 오팔 펄이 가미된 ‘얼루어 샤인 러스트러스 립 플럼퍼 - 어트랙션’을 더해주어 촉촉한 핑크빛 립을 연출해주면 그 어느 때보다 달콤한 발렌타인데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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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를 부르는 매혹적인 무드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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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의 강렬하고 특별한 발렌타인데이를 꿈꾼다면 역시 레드가 답이다. 같은 피부 표현이라도 음영을 더 하거나 컬러 배리에이션을 통해 매혹적인 분위기로 변신할 수 있다. 웨어러블 컬러에 매트, 쉬머, 글리터 등 다양한 텍스쳐가 더해진 디어달리아 ‘타임리스 블룸 컬렉션 팔레트’ 중 딥한 브라운과 코퍼 빛 섀도우로 깊이감을 주어 그윽한 눈매를 연출하고, 볼드한 글리터 섀도우로 화려함을 더해 시선을 끌어당기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마지막으로 얼루어링 메이크업에 대미를 장식해줄 클래식한 레드 컬러의 ‘립 파라다이스 에포트리스 매트 립스틱 - 마고’에 맑은 핑크 레드와 골드, 레드, 마젠타 펄이 가미된 ‘얼루어 샤인 러스트러스 립 플럼퍼 - 템테이션’을 더해 키스를 부르는 매혹적인 립을 완성해준다. 천연 립 플럼핑 성분이 입술에 즉각적인 볼륨감을 선사하여 한층 글래머러스한 립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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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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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결을 살리면서 결점은 감춰 자연스러운 피부를 표현하는 메이크업의 첫 번째 단계의 핵심은 바로 파운데이션이다. 메이크업 전문 니치 브랜드 ‘블랭크미(Blank Me)’의 파운데이션은 촘촘한 메쉬 망에 가득 담긴 고분자 에센스 기능이 함유되어 완벽하게 피부에 밀착되는 효과를 연출해주고, 미세한 입자의 천연 광채 에센스가 빛의 각도에 따라 피부에 다양한 화사함을 선사해준다. 또한, 슈퍼 롱래스팅 기능과 안티 다크닝 기능까지 담아내 특별한 날 장시간 데이트에도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메이크업을 유지해 준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