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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을 위한 달콤한 사랑의 날 ‘발렌타인데이’. 근사한 분위기의 카페와 호텔 등을 배경으로 서로 마음을 주고 받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기 좋은 서로 비슷하거나 같은 디자인의 커플 아이템이 인기다.
로맨틱한 액세서리커플링, 팔찌 등의 액세서리는 늘 가까이 착용할 수 있어서 그 의미가 특별한 아이템이다.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발렌타인데이 커플템으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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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듀 린콘트로(Rincontro)은 린콘트로 유색 스톤의 겹반지 디자인과 레이어드하여 착용할 수 있도록 얇고 심플한 형태의 밴드로 디자인 된 커플링이다.
브레이슬릿은 유니섹스 디자인에 심플한 스타일이 커플템으로 적합하다. 모니카비나더의 리오 컬렉션은 다양한 컬러의 코드와 메탈을 완벽한 비율로 엮어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남성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착용할 수 있다. 행운의 의미를 지닌 코랄이나 조화의 의미를 가진 밍크 등 각 컬러마다 고유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코드를 골라 서로에게 선물하는 것도 좋다.
같이 발 맞춰 걷는 커플 운동화방금 막 시작된 커플이라면 모르겠지만 함께 한 기념일들이 쌓인 커플들에게는 매번 찾아오는 기념일 선물 고르기가 쉽지만은 않다. 이럴 때는 각 기념일마다 가성비가 높은 아이템을 하나 정해두고 매년마다 그 아이템을 새롭게 선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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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에는 커플 운동화를, 크리스마스에는 커플 맨투맨을 아이템으로 삼아두면 한 해 동안 열심히 같이 발맞춰 걷고 서로 안아주며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휠라의 데일리 조거 자가토는 다양한 컬러 베리에이션으로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라코스테 풋웨어 역시 같은 디자인에 컬러 포인트를 다르게 줘 촌스럽지 않게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 육스X수페르가 캡슐 컬렉션으로 선보인 커플 스니커즈는 손가락 하트가 귀엽게 그려져 발렌타인데이 커플템으로 제격이다.
보이지 않아도 같은 마음, 커플 속옷겉으로 드러나진 않아도 둘만이 알고 있는 비밀스러운 커플템도 있다. 바로 속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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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클라인 언더웨어의 강렬한 레오파드 패턴의 커플 속옷처럼 같은 패턴을 활용한 세트는 특별한 기분을 더해줄 수 있다. 서로의 속옷 취향이 다르다면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처럼 비슷한 컬러와 느낌의 패턴의 조합으로도 커플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같은 시간을 보는 시계함께한 시간과 또 앞으로 함께 할 시간을 기념하기 위한 선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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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가모 타임피스 by 갤러리어클락이 선보이는 슬림 컬렉션은 블랙의 다이얼에 골드 컬러의 인덱스와 핸즈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스틸 소재가 실용성을 더했다. 사이즈만 다른 남녀 같은 디자인으로 완벽한 커플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예거 르쿨트르의 리베르소는 앞 뒷면이 달라 매력적인 컬렉션이다. 남성용 리베르소 클래식 라지 듀오페이스 스몰 세컨즈는 앞면에는 스몰세컨즈가 자리하고 있으며, 뒷면에는 블랙 다이얼의 타임존이 색다른 느낌을 발산한다. 여성용 리베르소 클래식 스몰 워치는 빈티지 애호가들을 매료시키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뒷면에 이니셜이나 특별한 문구를 새길 수 있는 인그레이빙이 가능해 더욱 특별하다.
커플 향수‘로 겐조’의 여성 향수인 ‘로 겐조 뿌르 팜므’는 아쿠아틱 플로럴 향으로 화이트 로투스 플라워, 프로스티드 민트, 피치가 어우러져 프레시하고 센슈얼한 물결의 매력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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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향수인 ‘로 겐조 뿌르 옴므’는 아쿠아틱 시트러스 향으로 유쥬, 프로스티드 민트, 시더우드가 만나 몰입감 넘치는 대담한 물결의 매력을 보여준다. 또한, 생동감 넘치는 물을 형상화한 바틀 디자인까지 더해져 올 여름 시원하면서도 상쾌한 매력을 완성시킬 수 있는 커플 향수로 사용하기 제격이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