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달콤한 초콜릿도 좋지만, 올해는 남자친구 손목에 센스있는 묵직함을 안겨주는 시계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수트를 착용하고 하루를 보내는 오피스맨 남자친구에게 감각적인 매력을 더하고 싶다면 디원밀라노(D1 MILANO)의 울트라 씬(ULTRAN THIN)은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이탈리아 오리진의 디원밀라노의 울트라씬은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빛나는 3가지 컬러로 준비된 스테인리스 스틸 스트랩 버전과 스웨이드, 가죽 스트랩의 다양한 모델로 구성됐다. 얇고 가벼워 착용감이 매우 편안하며 심플한 디자인은 하루종일 시계를 착용하는 오피스맨들에게 편안한 멋을 선사한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착용이 가능한 데일리 워치로 제격이다.

남자친구가 클래식하며 미니멀한 룩을 즐겨 입는다면 융한스(JUNGHANS)의 막스빌이 알맞은 선택이다. 융한스는 158년의 역사의 독일 명품 시계 브랜드다. 스테디셀러인 막스빌은 특유의 미니멀하면서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오피스룩뿐만 아니라 캐주얼룩 등 어떠한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여기에 자사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하여 뛰어난 기술력도 함께 보여준다. 심플한 다이얼과 레더 스트랩이 진중한 남자친구의 분위기를 한층 더 멋스럽게 만들어 줄 아이템이다.

남자친구의 성격이 평소 활동적이고 활발하다면 루미녹스(LUMINOX)의 나토밴드 시계를 추천한다. 수년간 미 해군 네이비실과 공군, 그리고 육군을 위해 시계를 공급한 루미녹스는 액티비티한 명성이 명실공히 증명된 바 있다. 무엇보다도 남성적 느낌이 물씬 풍기는 컬러 실루엣과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나토밴드 스트랩은 루미녹스 만의 와일드한 멋을 여실히 보여준다. 또한, 밀리터리무드에서 나오는 강인한 감성의 루미녹스 나토밴드 워치는 스포티한 스타일은 물론, 캐주얼한 룩에도 완벽히 어울린다. 특히, 정열적으로 야외 활동을 즐기는 남자라면 편안함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시계다.

패션에 민감한 남자친구라면 펜디(FENDI)의 런 어웨이 컬렉션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펜디를 상징하는 더블 ‘F’ 로고를 재해석한 런 어웨이 컬렉션은 가장 펜디다운 시그니쳐 스타일을 구현하고 있다. 둥근 커버 케이스 안에 ‘F’의 포지션을 뒤집어 넣은 독특한 형태는 눈길을 끄는 또 다른 포인트다. 런 어웨이 컬렉션은 남성, 여성용 제품이 모두 있어 커플 아이템으로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