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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28번째 확진자 발생! 명지병원에서 격리 중

기사입력 2020.02.11 10:21
  • 이미지=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 이미지=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한 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월 11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는 1명이 늘어나 총 28명이 되었다. 

    신규 추가된 28번째 확진자(30세 여자, 중국인) 3번째 환자의 지인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를 해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현재 고양시 덕양구 소재 명지병원에서 격리 중이다.

    28번째 확진자의 지인인 3번째 확진자는 한국인 남성(54)으로 우한시에 거주하다 1월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1월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고양시 덕양구 소재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3번째 환자의 접촉인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1월 26일 함께 식사한 6번째 환자가 있다.

    한편, 11번째 환자가 10일 오후 격리 해제되어, 현재 격리 중인 국내 확진 환자는 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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