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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자와 게스트들이 머무는 대기실은 어떤 모습일까?

기사입력 2020.02.11 09:48
  • 2월 10일 개최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작품상을 비롯한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까지 4관왕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계의 새 역사를 썼다.

    화려한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의 뒷모습은 어떨까. 아카데미 시상식의 시상자들과 특별 게스트들이 무대에 오르기 전 머무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바로 그린룸이다.

  • 사진=롤렉스
    ▲ 사진=롤렉스
  • 사진=롤렉스
    ▲ 사진=롤렉스

    롤렉스는 2016년부터 매년 영화계에서 얻은 독창적인 영감을 토대로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이 열리는 돌비 극장 내 그린룸(Greenroom)을 디자인해오고 있다.

    그린룸은 롤렉스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주제로 꾸며지는데, 올해의 테마는 '극지 탐험'이다. 롤렉스의 역사는 지난 세기 가장 위대한 탐험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츄얼(Oyster Perpetual) 시계는 탐험가 및 모험가와 함께 가장 높은 산, 오지의 동굴, 남극과 북극, 해저 심해(2019년 그린룸 테마는 수중 세계)를 누볐다. 

  • 사진=롤렉스
    ▲ 사진=롤렉스
  • 사진=롤렉스
    ▲ 사진=롤렉스

    수십년 간, 롤렉스 시계는 신체적, 정신적 한계를 넘어 탐사 활동을 펼치는 탐험가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도구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지구 상 가장 혹독한 환경 속에서 시계의 성능을 입증했다.  역사적인 인류 최초의 에베레스트 산 등정 이후, 상징적인 익스플로러(Explorer) 모델이 1953년 출시되었으며, 1971년에는 익스플로러 II(Explorer II) 모델도 선보였다.

  • 사진=롤렉스
    ▲ 사진=롤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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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롤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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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롤렉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탐험 분야에 대한 롤렉스의 후원은 '순수 발견'에서 '자연 보전'으로 변화했다. 2019년 롤렉스는 기후 변화에 직면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퍼페츄얼 플래닛(Perpetual Planet) 캠페인을 출범했다. 그린룸의 디자인에서도 환경 보호에 관한 롤렉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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