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조4151억 13%↑…"글로벌 및 택배부문 고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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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072억원으로 전년보다 26.6%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10조41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순이익은 509억원으로 23.6%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01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9%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조8257억원과 328억원이었다.
CJ대한통운 측은 "글로벌 및 택배부문 고성장 지속에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최저임금 인상, 안전환경 개선 등 추가 비용 발생에도 전 사업부문의 수익성 위주 경영, 비용절감,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2018년 CJ건설 합병 차익에 따른 일회성 요인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 디지틀조선TV 정문경 jm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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